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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작성 2023년 1월 돌아보기 본문
정신 차려보니 1월이 끝나있었다...
이게 무슨일인가 싶지만 정신을 차렸을 땐 2월을 마주해야 했다...
회고록도 처음 써보려고 하니 얼떨떨하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다.
의식에 흐름에 몸을 맡기고 1월 정리를 시작해보겠다.
1. 회사생활
1월에 새로 맡은 업무는 기상청 OpenAPI이다.
보통 입사 전 학원을 다니거나 학교에서 프로젝트나 조별과제를 하다 보면 많이 알아볼법한 기술이 OpenAPI 연동인 것 같다.
뭔가 있어 보이고, 내가 언제 한번 기상청의 데이터를 가지고 조작해보겠는가?
OpenAPI를 다루기 위해서는,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OpenAPI를 검색한 후에,
인증키를 받으면, 각 API에서 요구하는 값과 인증키를 요청하여, xml이나 json방식으로 응답받는다.
이 과정에서, API로부터 응답받은 값을 가공하여 CRUD 하는 업무를 맡았다.
4년 차 주니어로써, 다소 간단한 업무였지만, SSL 통신하는 과정에서,
기존 HttpClient 방식을 이용해 API에 요청하는 방식을,
RestTemplate을 이용해 리팩토링 하는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회고에 써도 되나 싶을 정도로 RestTemplate을 익힌 게 값지다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고 느꼈고,
그나마 내 것이 하나 더 쌓였다는 것에서 작은 성취감을 느꼈다.
진작에 이런 기술들을 사이드 프로젝트로 하지 못한 나를 다시금 반성한다!
2. 공부
스터디 모임을 통해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고 있다.
스터디를 해본 적도, 주도해본 적도 없어서 생각보다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많았다.
심지어 일정도 자주 볼 수 있는 일정들이 아니기에 틈틈이 혼자 공부해야 하는 시간이 많아,
'이게 과연 도움이 될까?' 라는 궁금증이 들 정도다.
그래도 1월에 2번 모임을 가지고, 언어는 javascript로 선정하여 책으로 예제를 통해 공부하는 부분은 고무적이다.
어떻게 보면 java 개발자인 입장에선, java를 공부해도 부족할 시간에 javascript 공부하는 것이 어리석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황금 같은 토요일 아침을 스터디로 뜻깊게 보내고, 무언가를 공부하는데 의의를 둔다면 이 또한 뜻깊은 시간이라 생각된다.
(라고 정신 승리 하는 중ㅠㅠ 제발 이겼다고 해줘..ㅠㅠ)
또한 GitHub 잔디심기와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것이 올해 가장 큰 결심이었다.
아직 1월이고, 이 꾸준함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다. 스터디 모임 또한 마찬가지!
그래도 한 발짝 떼는 이 모먼트 하나하나가 나중에 나의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주문처럼 들었었던 10000시간의 법칙!
물리적인 시간의 적립만큼이나 흘러간 시간의 과정들과 그로 인한 변화가 정말 기대된다.
3. 운동
제일 엉망이다. 4분할(가슴, 하체, 등, 어깨/팔)의 꿈은 포기하고,
3분할(어깨/삼두, 하체, 등/이두)로 했음에도 헬스장 출석률은 3~40%대로 처참하다.
파트너십 운동도 못하다 보니 내 운동 퍼포먼스의 최대치를 끌어내지도 못하고 있는 느낌도 든다.
야근으로 인해 피로는 쌓이고, 스트레스로 식단은커녕 규칙적인 식습관도 무너지고...
새해 버프라고 하면 굉장히 수치스러운 한 달이였다.
2월엔 먹었던 음식들도 잘 기록하고, 운동도 내실 있게 웨이트 90분, 유산소 30분을 해내고야 말겠다!
그리고 운동의 동기부여를 위한 내기라던지, 오운완 sns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4. 신앙생활( 불편하신 분은 skip 해주세요:) )
갑자기 신앙생활?
그렇다. 필자는 교회를 다니는 크리스천이다.
사실 '이런 부분까지 포스팅해야 할까?' 싶었지만, 굳이 숨기거나 창피해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기독교는 특히 사회적으로도, 삶 속에서도 많은 손가락질을 받았다.
그 원인이 특정다수의 집단 문제나, 특정인물의 부패함 때문이 아닌 바로 '나' 때문이다.
나라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겸손하지 않고, 의롭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마저도 내가 그리스도인인 것까지 숨기고 밝히지 않는다면,
나의 이러한 그릇된 모습들이 눈덩이처럼 커질 것만 같아, 이렇게 포스팅하기로 마음먹었다.
세상에 하나님의 이름을 알리기로 마음먹었다면, 손가락질받을 각오도 되어있다.
사실 말은 이렇게 해놓고 막상 당하면 180도 다른 모습이진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
순간적인 감정에서 이런 글이 쓰이지 않도록, 끊임없이 말씀묵상과 QT를 통해, 나를 다스리고,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모든 계획 아래 모든 일이 이루어짐을 고백하고 실천하는 내가 되도록 2월은 좀 더 분발해야겠다!
5. 앞으로의 계획
[2월 계획]
- SQLD 자격증 인터넷 강의 수강 및 시험 준비
- Java 관련 공부 내용 블로그 포스팅 3회 이상
- 2월 말까지 스터디 진행하는 책 떼기
- 굶지 않고 3kg 감량
- Everyday 말씀, QT 놓지 않기!!!
2022년 11월 4일에 이직하여 정신없이 집-회사-집-회사..의 루틴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2023년이 되었다.
이렇게 매일 바쁘다,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도 불구하고,
잘 생각해 보면, 오고 가는 출퇴근 시간, 잠들기 전 시간, 주말 여유 시간에 허투루 보낸 적이 많았던 것 같다.
회고록...이렇게 쓰는게 맞나?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 한들 내 방식대로 쓸테다!ㅋㅋㅋ(물론 좋은 지적과 의견은 적극 반영!)
하고 싶은 것만큼이나, 해야 할 것들이 많은 33살...
23년 1월은 멍때리고 분주했던 start였다!..
언제나 새로운 정보 공유와 잘못된 정보
비판/지적/태클은 환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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