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node.js에 눈을~~~~뜬건 아니지만 그래도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callback function이라던지, 비동기 프로그래밍인 async / await, 기타 exception 처리 및 mybatis 연동 등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물론 아직도 공부 해야할게 산더미다.....) jQuery나 ajax 부분은 4년 차 개발자로서 당연히 선행돼야 하는 부분이지만 아직도 매번 찾으면서 하고 있다... jQuery나 ajax도 실무에서 굉장히 많이 사용되다보니 진짜 힘들게 구글링 해서 습득한 것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할 생각이다.
프로그램의 정확성과 유연성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중요한 것은 우선 데드라인!ㅠㅠㅠㅠ 공부 핑계로 시간을 많이 까먹는 경우가 많은데, 코딩을 하면서 발생하는 에러를 해결하면서,
필요한걸 우선적으로 공부하라는 차장님에 말씀에, 그래도 조금은 속도가 나는 듯함을 느낀다.(아직도 형편없..ㅠㅠㅠ)
'새로운 언어라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라는 주변에 위로는 썩 도움이 되지 않았다. 축구선수가 달리기를 어느 정도 잘하듯이,
경력이 쌓인 프로그래머도 언어를 가려서는 안 된다. 물론 내 주요 무기인 자바를 탁월하게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 일정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업무하는 시간에 최대한 퍼포먼스를 끌어올려 업무를 처리하고,
여가시간에 기존 언어 보충이든,
새로운 언어의 습득이든 끊임없이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 새로움과 부담감에 나를 가두지 말자!!!
공부
블로그를 올리면서 틈틈이 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는 못했다. 특히 그렇게 2월에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한 자바 공부는 책 근처도 못 갔다... 회사에서도 계속해서 Node.js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Javascript 공부 분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었다.
또한 독서를 거의 하지 못했다. 프로그래밍 언어 관련 책뿐만 아니라,
나의 기본 소양이 되고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들 또한 못봤다. 말을 잘하고 싶어서, 글을 잘 쓰고 싶어서, 그리고 머릿속에 빈 공간도 채우고 싶어서 읽으려 했지만,
진짜 독서는 습관이 되지 않으면 힘든 것 같다... 여자친구에게 가끔은 독서데이트도 하자고 건의 해봐야겠다!(라고 혼자 일단 생각은 해봤다!ㅎㅎㅎ)
운동
3월 운동도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이번에 휴가를 3일 동안 제주도로 낚시를 갔었는데, 휴가 때 여자친구랑 못 있는 시간을 채우면서,
운동을 빠지게 된 날이 많아진 것이다. ~는 핑계고 결국엔 나의 게으름과 안주함이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했다ㅠㅠㅠㅠ
4월에 접어들어, 이미 식단과 운동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며 하고 있다. 확실히 구체적인 동기(?)가 생기다 보니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구체적인 동기는 나~~~중에 소개하도록 하고, 운동과 식단의 자세한 부분은 곧 포스팅으로 소개하도록 하겠다. (기록만 하지 말고 제발 포스팅할 수 있기를 ㅠㅠ) 4월에 목표는 3월에 쉰 운동량을 4월에 채워보는 것이다!!!!!
블로그
2월 포스팅 : 11개
3월 포스팅 : 22개
딱 2배 정도 늘었다.
포스팅량이 상승함에 따라 방문수도 조금 늘었다.
구글링 하면서 조금씩 기록해 놨던걸 그냥 편집만 해서 올리는 정도였던지라, 포스팅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다른 블로거 분들처럼 깊이 있고 심도 있는 포스팅은 없었던 것 같다.
때문에 방문자 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
좌측은 2월 방문수, 우측은 3월 방문수
또한 운동이라던지, 맛집 탐방이라던지, 블로그를 한다고 계속 사진은 모으고 있는데,
관련 콘텐츠를 아직 한 개도 올리지 못했다.
아무래도 여유가 생기는걸 바라기 보단, 여유를 만드는 것이 더 빠를 듯하다.
더 열심히 살자!!!
그리고 방문해 주신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신앙생활( 넘어가실 분은 skip 해주세요:) )
역시 매일 큐티, 말씀은 결코 쉽지가 않다.
그나마 여자친구와 함께 교회를 다니며, 말씀을 나누며 신앙생활을 지키고 있지만, 나의 부족한 심성과, 또한 적응의 동물인 인간의 본성으로 인해, 자꾸만 사회생활에 휩쓸릴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와 친구들 관계 가운데, 술을 하지 않겠다는 결단은 요 근래 가장 확고했던 결단인 것 같다. 교만일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내가 잘했다고 생각한 부분을 하나님께 자랑하며, 작은 신앙생활의 성취를 이뤄 가야겠다.
내가 힘들 때만 기대는 것이 하나님이 아닌, 삶 속에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지금의 말씀과 큐티와 기도를 붙들어야겠다. 또한 이 바쁘고 바쁜 와중에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경대학에 동참했다. 이런 나의 신앙생활들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꾸준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달성한 계획 / 앞으로의 계획
[3월 계획] - SQLD 자격증 공부 열심히 하고 블로그에 기록 남기기(결과는 4월!!) - Java 관련 공부 내용 블로그 포스팅 2회 이상 - 책 2권 이상 읽기(전공 관련, 소설) - 3월 말까지 javascript 스터디 진행하는 책 떼기 - 굶지 않고 3kg 감량 - 일상(여행, 등산, 맛집, 운동 등) 관련 콘텐츠도 1개 이상 포스팅 해보기!! - Everyday 말씀, QT 놓지 않기!!!
뭐지??
4월 계획이었던가??.........
심지어 SQLD는 정말 시험지만 보고 왔다.....
정신차리자ㅏㅏㅏㅏ아ㅏ아임;ㅏㄹㄴ어!!!!!!
[4월 계획]
-(NEW)굶지 않고, 야식 먹지 않고, 3kg 감량
- (NEW) 지금 준비하는 것(?)도 틈틈이 알아보고 정리할 것.
- Java 관련 공부 내용 블로그 포스팅 2회 이상 - 책 2권 이상 읽기(전공관련, 소설) - 4월 말까지 javascript 스터디 진행하는 책 떼기 - 일상(여행, 등산, 맛집, 운동 등) 관련 콘텐츠도 1개 이상 포스팅 해보기!!
- Everyday 말씀, QT 놓지 않기!!!
거의 포스팅식 회고록 작성 마음도 조급하고, 바쁘다 보니 엉망진창이다.
글만 써서 돌아보고 끝낼 것이 아니라, 한 개의 계획이라도 지난 날 보다는 더 실천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3월엔 더 집중하고 열심히 살아보자! -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발췌......
